이탈리아 내 구간이동 할 수 있는 기차표 예매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이탈리아 외에도 유럽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인 omio(오미오) 를 사용했습니다.
omio는 이탈리아가 아닌 다른 국가에서도 쓸 수 있고 기차, 버스, 비행기, 페리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서
유럽 여행하는동안 잘 쓴 어플중에 하나예요.
omio를 켜고 gmail 계정으로 간단하게 회원가입을 해줍니다.
로그인 하고 출발지, 도착지, 일정, 인원을 입력하고 검색해요.
편도일 경우에는 출발 일정만 넣고 검색을 누릅니다.
검색을 누르면 기차, 버스, 비행기 중 조회된 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간혹 기차보다 버스가 저렴한데다 빠른 경우가 있어서, 기차 예매하려다 검색결과 보고 버스로 바꾼 적도 있었어요.
조회한 시간 중에 제가 탑승할 시간대에 맞는 기차를 선택해서 예매해줍니다.
유럽에는 기차 연착이나 지연이 굉장히 흔하기 때문에 환승시간이 7분, 10분 이런 기차는 스킵했어요.
제가 예약한 기차는 안코나에서 볼로냐(Trenitalia 운영), 볼로냐에서 피렌체(Italo 운영)로 가는 기차였습니다.
안코나에서 볼로냐 중앙역 가는 기차는 19.05유로
볼로냐 중앙역에서 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으로 가는 기차는 25.09유로 주고 예매했습니다.
유럽 기차는 가격이 계속 바뀝니다. 미리 예약할 수록 저렴하니 가능하면 미리 예약하는게 좋아요.
결제까지 다 하고 나면 앱에서 티켓 확인이 가능하고, 메일로도 티켓이 와요.
탈 기차가 2개이기 때문에 표가 2개 오는데요.
QR코드로 검표를 하기 때문에 미리 캡쳐해두면 더 편합니다.
환승 대기시간 1시간 16분.. 너무 길었지만 혹시라도 연착돼서 놓치는 것 보다 낫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환승역에서 기차 회사 직원분한테 빠른 시간으로 바꾸고 싶다고 얘기하면 추가비용 없이 표를 바꿔주기도 합니다.
저도 볼로냐에서 시간이 많이 남길래 표 바꿔서 바로 탔어요.
트렌이탈리아, 이딸로 탑승 후기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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