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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melweis University와 헝가리 국립박물관 부근에 있는 스매쉬 버거에 가봤어요.
지나다닐 때 마다 줄 서있는 대학생들을 보고 얼마나 맛있나 궁금했었던 곳.
Kalvin ter에서 걸어서 3분이면 도착해요.
스매쉬 버거 근처를 지나가신다면
이 새파란 색과 인파 때문에 쳐다보지 않을 수 없어요..
스매쉬버거는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고, 안에 간단히 서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요.
근데 매장 안이 엄청 복잡합니다.. 좁아요.
매장 2층에 깨끗한 화장실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클래식 치즈버거와 콜라를 시켰어요.
나오는데 까지 한 15분은 걸린 것 같아요.
이렇게나 귀여운 포장지.. 버리고싶지 않았어요.
스매쉬버거는 패티를 눌러굽는 버거라고 하더라구요.
눌러서 굽는 만큼 철판과의 마찰 면적이 넓어져서 마이야르 반응이 훨씬 많이 일어나 더욱 맛있따고...
아.. 이 버거 넘맛있었다구요....
한입 먹자마자 '아 이건 찍어야겠다' 싶어서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ㅋㅋ
보이는 것 처럼 정말 심플한 수제버거인데 심플해서 더 맛있어요.
고기 패티랑 치즈의 맛이 온전히! 느껴지거든요.
짭짤하게 간 된 고기 패티가 자꾸자꾸 먹고싶어지는 맛이에요.
줄 서서 기다렸다 먹을만 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또 먹고싶어요!
버거 먹고 뭐하지 고민된다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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