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E961 탑승 후기] 인천-부다페스트 이코노미 기내식

인천에서 부다페스트를 왕복하는 비행기 티켓을 냅다 결제해버렸습니다.

가격은 약 130만원 (4월 말 출발, 5월 중순 귀국)

 

인천에서 부다페스트 가는 편은 KE961편이었습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 256탑승구에서 탑승했고 정시(12:35)에 출발했어요.

 

좌석은 35C였는데 앞에서 8번째 줄이라 타고 내릴 때 편했어요.

어렸을 땐 별 볼 수 있는 창가자리가 좋았는데, 작년부터는 통로석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이제 나이가 든 거야.

 

그리고 기내식!

저는 기내식을 너무 좋아해요. 맛있지 않나요?

 

첫번째는 소고기 감자였어요. 좀 짭짤했지만 맛있었습니다. 

소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고 특히 감자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밥이 없는 메뉴라 조금 아쉬웠지만 두번째 식사때 먹었기 때문에 만족했습니다.

 

저기 반찬으로 나온 저 연어 샐러드는 비려서 다 못먹었습니다ㅠㅠ

 

두번째 기내식은 비빔밥으로 선택했어요.

장거리 탈 때 꼭 한 번은 비빔밥or한식 선택해서 먹어요. 맛있으니까.

먹어본 메뉴라 사진은 스킵할게요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 예능이 정말정말 많고 최신 것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비록 저는 아이패드에 눈물의 여왕을 다운받아 가서 그것만 봤지만..

따로 다운받아 가지 않아도 10시간 이상 충-분히 볼 수 있는 만큼의 다양하고 재밌는 영화가 많으니 편하게 가도 될 것 같아요.

 

 

부다페스트에서 시내까지 가는방법 👇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시내 가는 100E번 버스 이용하기 (공항>부다페스트 한인민박 라온)

 

부다페스트 추천 맛집 👇 

[부다페스트 맛집] 스매쉬 버거 (Smashy bur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