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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4월 말 방콕 여행] TICHUCA 티츄카 루프탑 바 후기

by 땅땅아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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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더위의 4월 방콕..

미친듯한 습도와 매연으로 불쾌지수 100을 찍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프탑 바는 매일 출석도장 찍었습니다.

왜냐면 ..

방콕의 석양과 야경 + 축축하지만 살랑살랑 부는 바람 + 심장을 두근대게 하는 음악 + 알콜

저는 이 조합이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좋더라고요.

내 생에 또 이렇게 로맨틱하고 여유로운 날이 또 올까 싶을 정도로요.

 

 

숙소(코모 메트로폴리탄 방콕)에서 택시타고 갔어요.

차가 막혀서 30분 넘게 걸렸어요..

 

워낙 유명해서 대기가 길까봐 많이 걱정했습니다.

9시에 도착했는데 대기번호는 60번, 앞에는 30팀 정도 있었어요.

티추카 입장 대기 공간

 

1층에 그래도 중간마다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거기 앉아서 셀카도 찍고 수다 떨다가 9시 45분에 입장.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특별한 복장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연령대와 복장을 한 분들이 있기 때문에, 입고 가고 싶은대로 입어도 될 것 같아요.

티추카 입장 스티커

 

입장할 때 신분증 검사 하고 이렇게 스티커 하나씩 붙여줘요.

이 스티커가 너무 귀여워서 한동안 휴대폰에 붙이고 다녔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려서 그 유명한 해파리를 만났어요.

티추카의 대표 명물, 해파리 조명

 

사진이 이만큼 예쁘면 실물은 더하다는거 알고 계시죠..예..

중간에 서서 가볍게 춤추는 분들도 있고, 사진찍으러 오신 분들이 엄청 많아서 조금 복잡하긴 했지만 

이 해파리에 시선을 뺏겨서 불편한 줄도 몰랐습니다.

 

티츄카 야경

 

비교적 인적이 드문 곳에 가서 야경도 보구요.

 

다른 루프탑 바에 비해서 복잡해서 술 한잔 하면서 야경 보는 여유로움을 즐기러 가기엔 적합하지 않아요.

유명한 해파리 한 번 보러 가기엔 너무 좋은 곳인 것 같네요.

 

방콕 문바 후기도 궁금하다면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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