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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피렌체 숙소]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 근처 가성비 좋은 호텔, Hotel Arcadia 숙박 후기

by 땅땅아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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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피렌체에서 1박 2일을 머물렀습니다.

아무래도 하룻밤만 자고 바로 친퀘테레로 이동을 해야하다보니 최대한 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숙박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산타마리아노벨라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숙소를 검색해 봤어요.

 

그러던 중 역에서 도보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Hotel Arcadia / Arcadia GuestHouse를 예약했습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게스트하우스라고 표기되어있는데 동일한 숙소입니다)

 

호텔 아르카디아 · Via Luigi Alamanni, 35, 50123 Firenze FI, 이탈리아

★★★★☆ · 호텔

www.google.co.kr

 

 

스탠다드 더블룸으로 2인, 조식 불포함으로 118.46유로에 예약했습니다.

부킹닷컴으로숙박 3-4일 전 쯤 예약했어요.

예약내역 - 부킹닷컴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고 체크아웃은 11시까지예요.

 

이탈리아는 호텔, 게스트하우스, 한인민박 어느 한 곳도 빼놓지 않고 도시세를 내는데요.

피렌체는 1박당 5.5유로의 도시세를 내야합니다. 2인이면 11유로..

도시세는 숙소에 도착해서 반드시 현금으로 지불하셔야 하니 이탈리아에서는 꼭 현금을 가지고 다니시길..

 

도시세까지 포함하면 총 129.46유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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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아르카디아는 입구가 좀 이상해요.

아무리 유럽의 3성급 호텔이라지만 조금 당황스러운 비쥬얼.. 

검은 색 철창 문을 지나서 들어가야 하는데 여기가 맞는 지 몇번 지도 들여다보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갈 때 철장에서 한 번, 또 건물 들어가서 호텔 들어갈때 한 번 비밀번호가 필요한데 그게 적힌 종이를 체크인할 때 따로 주더라구요.

그리고 건물에 엘리베이터 있습니다!

뭔가 수상한 호텔 아르카디아 입구호텔 아르카디아 출입 코드 및 와이파이

 

 

다른 유럽 숙소들과 비슷하게 많이 낡았죠..

객실은 넓었고, 테라스가 있어서 좋았어요.

문이 기차역쪽으로 나있어서 밤에 시끄러울까봐 걱정했지만 자는 데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에어컨도 있더라고요.

8년 전에 유럽여행 했을 때보다 전반적으로 에어컨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일반 더블 객실이 모두 다 나갔는지, 싱글 침대가 두개 더 있는 방을 주셨더라고요.

호텔 아르카디아 객실내부

 

화장실이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양치도구 같은 어메니티는 모두 구비되어있어요.

객실 안 바닥이 전부 대리석이라서 욕실에서 혹시나 넘어질까봐 엄청 조심했습니다...!

 

체크아웃하고 나서 막 나가려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로비에 앉아서 20분정도 비가 그치길 기다렸어요.

아르카디아 호텔 로비에서는 피렌체 두오모가 보여요.

 

앉아서 비오는 피렌체의 두오모를 구경하다가 왔습니다.

호텔 아르카디에 로비에서 보이는 두오모

 

 

피렌체에서 친퀘테레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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