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다에는 재미도 있고 맛도 있는 식당이 있어요.
타코노테츠!
타코노테츠는 우메다 헵파이브 관람차 있는 곳에서 1-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타코야끼를 직접 만들어서 먹는 가게라니 굉장히 특이하죠.
간판에 문어가 붙어있어서 찾기 쉬우실거예요.
저는 평일(목요일) 저녁 8시 30분 쯤 방문했어요.
매장이 만석인 상태였어서, 입구에 앉아 잠시 대기했습니다.
약 10분정도 기다렸어요.
기다리는동안 메뉴판을 보며 뭘 시킬 지 고민했는데요..
대표 메뉴인 타코야끼가 있고, 야끼소바, 오코노미야끼에 여러 사이드메뉴도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한 메뉴당 7-800엔. 타코야끼 알 수로 치면 12알에 7-800엔 이네요.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걸 생각하면 좀 비싼가격..
하지만 편하게 자리에 앉아 먹는 타코야끼이므로.. 자릿세라고 생각하기로 해요.
10분정도의 대기 후 자리를 안내받으면서 주문을 했어요.
주문하니 금방 타코야끼 반죽을 가져다주십니다.
반죽을 타코야끼 틀에 부어주시는데, 이때부턴 사진에 보이는 저 꼬챙이로 정성스레 타코야끼 제작에 들어갑니다.
조금 반죽이 익었을 때 쯤, 네모난 반죽을 12등분 해 준 다음에 하나씩 돌돌 말아주면 돼요!
쉬운 것 처럼 설명하지만.. 쉽진 않았습니다.
제가 만든 타코야끼 보이시죠?
테이블에는 각종 소스(마요네즈, 타코야끼 소스, 시치미)와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가 준비되어있어요.
어찌저찌 완성된 타코야끼를 하나 앞접시로 가져와서 취향껏 토핑을 올려서 먹어요.
먹어보니, 제가 만든 타코야끼라 맛있긴 하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재미있는 경험을 했어요.
그리고 생각외로 관광객보다 일본인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식사를 하러 가기에는 좀 부족한 듯 하고,
식사 후에 2차로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맥주한잔에 타코야끼 만들어 먹기엔 좋은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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