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짓타니 리조트 디럭스 오션 프론트룸 숙박 후기.
두번째로 오게 된 괌
이번엔 위치 좋고, 뷰 좋고 비치와 가까운 호텔로 가고싶었어요.
(지난 번엔 PIC에서 머물렀는데 시설도 너무 오래됐고 멀어서 별로였습니다)
호텔 수영장이 비치와 연결되어있는 두짓타니 리조트로 결정했습니다.
디럭스 오션 프론트룸(2인, 조식포함) 3박에 118만원, 1박에 약 40만원 으로 예약했습니다.
객실은 깔끔 쾌적. 공간 충분해요.
특히 발코니가 있는게 큰 장점인데 저기 앉아서 와인 한 잔 하기 딱 좋아요.
두짓타니 리조트 객실 발코니에서 보이는 풍경.
이 부근 호텔 리조트는 다 비슷하겠지만 뷰가 너무 좋죠.
침대에 누우면 수평선과 하늘이 보이는데 아침에 눈뜨면 이 곳이 천국인가 싶어요. (침대뷰 최고)
두짓타니 리조트 수영장은 건물에 가려져서 주로 그늘져있어요.
햇빛에 타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놀기에 괜찮을 것 같아요.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저는 수영복입고 물에서 놀다가 그늘에 누워있으니 추워져서 이어진 투몬비치로 갔습니다.
수영장에서 투몬비치로 나가자마자 보이는 썬베드와 냅다 뛰어들고 싶게 파란 바다...
이 때가 점심시간 쯤이었는데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이 사진에 보이는 만큼이 전부입니다.
흰 썬베드는 돈 내고 이용하는 것 같았어요.
저는 호텔에서 놔둔듯 한 차콜색 썬베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스노쿨링 장비 야무지게 챙겨서 갔어요.
리조트 수영장에서 비치타올을 빌려주는데 색이 너무 예뻤습니다. 가지고싶다...
투몬비치 스노쿨링 참고!
작은 물고기들은 꽤 있는데 생각보다 물이 맑지 않아서 뿌옇게 보였어요. 이왕이면 다른 스팟 찾아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노쿨링 하고 햇빛에 있다보니 너무 뜨거워서 다시 수영장 썬베드로 돌아왔습니다.
햇빛-그늘 왔다갔다 하면서 놀기에 좋아요.
수영장에 꽃이 떨어져있길래 주워서 썬베드 발치에 올려두고 시원한음료에 과자먹고 낮잠 한 숨 때리니 천국이 따로 없어요.
조식은 뷔페식입니다.
식당 층고가 굉장히 높고 바닷가 쪽이 모두 창으로 되어있어서 예쁜 뷰를 마음껏 즐기며 식사할 수 있어요.
자리에 앉으면 커피나 티를 주문받아요.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커피가 유난히 맛있었어요.
음식은 조식 치곤 다양한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너무 짜거나 달지 않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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